대구지방변호사회가 최근
대법관 후보 추천 사태와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가 보인 입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대한변호사협회가 설문조사를 통해
대법관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는 등
독단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대구지방변호사회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실시한
대법관 후보 추천을 위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회원이 5천 600여 명 회원 가운데
7%인 390여 명에 불과해
다수 회원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추천 대상자에 대해서도
전체 회원들에게 알리지 않는 등
의견 수렴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고
전체 회원들의 공식 의견인 것처럼 발표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대구지방변호사회는 또,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지난 12일 있은
대법관 후보 제청 자문위원회 회의 도중에 퇴장한 것을 두고 협회의 대표가 취할 태도가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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