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갈취폭력

이태우 기자 입력 2003-08-18 06:15:40 조회수 1

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미성년자를 다방에서 일하도록 한 뒤
임금 천300만 원을 주지 않은
대구시 서구 비산동 40살 김모씨를
갈취와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대구시 북구 노원동에 다방을 차려 놓고
매달 80만원에서 130만 원을 주겠다고
약속한 뒤 미성년자를 고용해 일을 시키고는
종업원들이 월급을 요구하면 폭행하고 협박해 임금 천 365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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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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