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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폐장일을 이틀 남겨뒀지만
사실상 이미 폐장 분위깁니다.
올해 날씨가 무척 나빴습니다만, 그런데 피서객은 30%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정미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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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비가 내리면서 해수욕장에는 상가들이 대부분 문을 닫고 있습니다.
폐장일이 이틀이나 남았지만 각종 집기를 들어내고 천막을 철거하는 등 서둘러 올 장사를 접고 있습니다.
◀INT▶장경열
상가마저 텅텅 비어가면서 해수욕장은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S.U)해수욕장 상인들이 이처럼 서둘러
짐을 싸는 이유는 어제부터 시작된 비가 내일까지 이어질것으로 예상되면서
피서객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10일 개장이후 어제까지 경북 동해안 29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240만명.
지난해보다 34%나 늘었지만 왠일인지 해수욕장 특수는 없었습니다.
◀INT▶김수찬(해수욕장 상인)
자치단체들은 올해 시군별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데다 경기악화로 해외여행을 기피하면서 동해안 피서객이 늘어났지만 씀씀이는 대부분 줄인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동해안 해수욕장은 피서객에게는 알차고 좋은 피서지였지만 피서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에게는 힘든 여름이었습니다.
MBC 뉴스 정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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