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유니버시아드 불참을 시사한 가운데
남북 장관급 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후 판문점을 통해
김령성 북측 단장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측 선수와 응원단의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를 촉구했습니다.
정 수석대표는 "이번 8.15를 맞이하여
남과 북에서는 여러 단체들이
다양한 성격의 행사를 진행,
남북간 화해와 단합을 다진 바 있다"며
"그 과정에서 북측이 거론한
문제가 발생한 데 대해 유의하면서
이러한 일들이 남북 화해협력의
큰 흐름을 되돌리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6.15 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남북간 합의사항이
철저히 준수돼야 함을 강조하면서
북측이 우선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하는 조치를
조속히 취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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