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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 성분 동물실험결과 불임에 효과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8-18 15:16:01 조회수 0

동물실험 결과, 사람의 태반 성분이
불임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구한의대학교
2002학년도 학위 수여식에서
박사 학위를 수여받는 강구형 씨는
박사 학위 논문에서 생쥐에 대한 실험결과
사람의 태반 성분이 불임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논문에서 사람으로 치면
40살이 넘은 암컷 생쥐에게
태반 성분인 자하거를 투여한 결과,
인공수정 성공률이 최고 3배까지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태반이 불임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한의학서의 기록을 입증한 것이어서
현대의학의 불임치료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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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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