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유니버시아드 불참을 시사한 가운데 조해녕 대구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은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북측이 지금이라도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해
남북간 화해와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나가자고 촉구했습니다.
조해녕 조직위원장은 오늘 성명을 통해
대구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지난 달 6일 남북 합의에 따라
북한의 참가가 확정된 뒤
북측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조해녕 위원장은 특히
북측이 조평통을 통해 제기한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의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경험을 토대로 모든 참가자들에 대해
어떤 국제대회보다 철저한 안전보장을 위해
모든 준비를 완료해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해녕 위원장은 또
대구시민들은 북측 참가를 계기로
민족의 화합을 세계에 과시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북측의 참가가 차질을 빚는다면
대구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 모두에게
커다란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히고
아직 대회 일정이 남아 있는 만큼
북측이 지금이라도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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