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영천시 화산면에서 훈련 도중
헬리콥터가 추락해 숨진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경산시 하양읍 국군대구병원에서 유가족과 남재준 육군참모총장,
양우천 2군 사령관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늘 영결식은 조악을 시작으로
고인에 대한 경례, 조사,
종교의식,헌화와 분향
조총.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는데
영결식 내내 유족들의 오열로 가득차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고 이동일 대위 등
희생자 7명의 시신은
대구시립장묘사업소에서 화장된 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옮겨져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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