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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서 통신훈련을 하던
육군 병력수송 헬리콥터가 논에 추락해
탑승자 7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윤태호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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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50분 쯤
경북 영천시 화산면 용평리 논 바닥에
육군 21항공단 207항공대 소속
UH-1H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조종사 방호준 준위를 비롯한
조종사.승무원 4명과
육군 70사단 소속 통신중계중대장
25살 정현환 중위 등
장병 7명 모두가 숨졌습니다.
헬리콥터는 중앙선 철로의
콘크리트 둑을 들이받은 뒤
논바닥으로 추락해
참혹하게 부서졌습니다.
◀INT▶윤영태씨 / 주민
(갑자기 윙하며 기우뚱하며 전신주를
겨우 넘더니 추락해 연기가 나더라)
사고 헬리콥터는
오늘 오전 안동 70사단에서
통신대대 장병 3명을 태우고 이륙해
대구와 영천 상공에서 통신훈련을 한 뒤
영천시 화산면 21항공단에서
중간 급유를 하고
안동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S/U]하지만 헬리콥터는 이륙한지 5분 만에
굉음을 내며 불과 3-4KM 떨어진
이 곳 논으로 추락했습니다.
군 당국은 기체결함이나 정비불량,
연료문제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UH-1H 헬리콥터는
미 육군용 중형 터빈 헬기로
지난 1967년 우리 군에 도입된 뒤
병력수송과 화력지원 등
다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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