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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에 있는 뜨거운 물을 지역난방에 이용하는 지열 에너지 개발 사업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포항에서 시작됐습니다.
환경 오염이 없는 대체 에너지여서 사업에 거는
기대가 높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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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들녘에서 땅 속의 뜨거운
지열수를 개발하는 시추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한국 지질자원연구원이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포항이 지열 에너지 부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우선 지하 1킬로미터까지 2개 공을 뚫어
경제성이 판명될 경우 내년에 지하 2킬로미터의
지열수를 뽑아 올릴 계획입니다.
◀INT▶ 연구원 '1킬로미터마다 40도 상승'
지열 에너지 개발은 섭씨 40도에서 75도 가량의
지열수를 끌어 올려 지역 난방과 온실 재배,
수산 양식업 등에 이용하는 사업입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 나라에서는
대체 에너지의 하나로 기대가 높습니다.
◀INT▶ 연구원장 '거의 무한 청정 에너지'
[S/U] 수온 75도에 하루 천 2백 톤 규모의
지열수 개발에 성공할 경우 아파트 천 5백
가구의 난방과 급탕이 가능합니다.
지질자원연구원은 앞으로 4백 50억 원을 들여
전 국토를 대상으로 지열 에너지 개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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