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를 타고
건물 도색 작업을 하던 인부가
11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8시쯤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모 학교 본관 건물에서
달성군 가창면 53살 유모 씨가
도색작업을 하기 위해
3층 옥상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가던 중
11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로프를 고정해주는 장치가
고장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에 같이 있었던
다른 인부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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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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