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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문화제전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2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제는 우리의 소리와 춤, 색이 잘 어우러진
축제 속의 또 하나의 축제였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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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의 꿈 중요 장면 편집)
2003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는
천마의 힘찬 말발굽 소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엑스포 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개막공연 '천마의 꿈'은
천마의 힘찬 말발굽소리를 나타낸
다듬이 소리와 오색천, 화려한 춤사위와
우리 가락이 하나로 녹아 들었습니다.
이어 이의근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이 이어졌습니다.
◀SYN▶이의근 엑스포조직위원장
(003213-22:지구촌 가족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평화의 문화대축제를 펼치고자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립과 갈등을 접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앞당기는데
엑스포가 한 몫을 하기를 기대했습니다.
◀SYN▶노무현대통령
(003825-34:이번 축제를 통해서 이러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퍼져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개막식은 에밀레종에 얽힌 신화를 판소리와 정가, 여기에 화려한 군무와 영상이 하나가 된
음악 총체극 에밀레-천년의 소리로
절정으로 치달았습니다.
(에밀레 천년의 소리)
(S/U) "오늘 개막제를 시작으로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7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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