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내일 개막됩니다.

천년고도, 서라벌에서 펼쳐지는
세계인들의 문화축제를
이태우기자가 먼저 소개해 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천년 신라문화가 집약된 경주,

아직까지도 그윽한 문화의 향기를 풍기는
우리나라 고대문화의 꽃입니다.

엑스포가 한국과 세계,
인류의 이상과 현실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염원이
고대문화의 꽃을 피운 경주에서
현실로 살아납니다.

세계신화전과 캐릭터·애니메이션전,
난장트기, 에밀레-천년의 소리,
화랑영웅 기파랑전 등
교육과 예술적 요소를 함께 갖춘 행사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ＩＮＴ▶이필동/행사기획실장
(000238-43: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천마총에서 출토된
천마도를 바탕으로 상상과 신화의 꿈을
현실에서 찾아보려는 의지를 담은
"천마의 꿈"입니다.

상상력을 담은 신화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와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감동과 즐거움을 주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ＩＮＴ▶김성경/엑스포 조직위 사무차장
(000207-16:좋은 프로그램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3년을 준비했다. 즐겁게 관람하기를)

오늘 오후 경주시가지에서는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전야제 행사가 펼쳐집니다.

(S/U)"공연과 전시에 세계 54개국이 참가한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제 내일이면
72일간의 대 장정에 돌입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