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과 백화점에서
냉방 에너지 낭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에너지 시민연대가
지난 달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대구시내 50여 곳 건물에 대해
실내온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값은 23.5도로
여름철 적정온도 26~28도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특히 백화점 22.7도, 대형할인마트 23.4도,
패스트푸드 24도 등으로
냉방에너지 낭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8개 구·군청과 은행의 경우는
대부분 26-27도를 기록해
비교적 냉방에너지 사용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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