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억대 카드깡 업자 2명 검거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8-12 06:54:01 조회수 0

대구 수성경찰서는
생활정보지에 신용카드 할인 광고를 낸 뒤
찾아온 사람에게
불법 카드할인을 해주고
수 천만원대의 수수료를 챙긴
대구시 수성구
32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하고
32살 정 모씨는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남구에
사채 사무실을 열고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낸 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정보통신 기기를 판 것처럼
가짜 매출전표를 끊어주고
10%를 수수료로 떼어주는 방법으로
8억 4천만원의 자금을 불법융통해주고
수수료 7천 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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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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