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내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72일간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엑스포 현장은 모든 준비가 끝난 가운데,
화려한 전야제행사가 오늘 저녁 경주시가지에서 열렸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천년간 신라의 수도였던 고대문화의 꽃 경주가
오늘 밤 엑스포로 다시 화려하게 피어났습니다.

말끔히 단장된 시가지 곳곳에서는
퍼레이드가 이어져 축제분위기를 띄웠습니다.

◀ＳＹＮ▶
(시가지 퍼레이드 편집해 음악 넣고)

경주 첨성대 앞 특설무대에서는
전야제 공식행사가 열렸습니다.

◀ＳＹＮ▶
(신라국악예술단 등 오픈 공연)

신라국악예술단의 오픈공연,
합창단과 초청가수의 축하쇼에 이어
전야제 공식 공연인
'신라의 빛과 소리 그리고 춤'이 어울어져
경주를 축제로 물들였습니다.

========== 화면전환==================
'천마의 꿈'을 주제로 한 올해 엑스포는
이미 두 차례 치러졌던 엑스포와는 달리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면서도 관람객이
스스로 문화를 체험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ＩＮＴ▶이의근 경상북도 지사
(이번 엑스포는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면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과 전시물은 이미 마지막 점검을
마쳤고 도우미와 행사진행 요원들은
내일 오전9시부터 '새천년의 미소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끝냈습니다.

(S/U) " 전세계 54개국이 공연과 전시에
직접 참여한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객은 내일부터 72일 동안 보고 즐기면서
세계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