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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6천척이 넘는 화물선이 들락거리는 포항신항 한 부두에 요즘 악취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부두 개축 공사로 자리를 옮긴 폐기물처리업체가 충분한 악취방지대책없이
축산폐수 등을 운반 처리하면서 빚어진 일입니다
포항 김철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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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항 3부두,
폐기물 처리업체가 바다에 버릴 공장 찌거기와 축산폐수등을 차로 실어와 바지선에
싣습니다.
하루 60여대의 차량이 폐기물을 운반합니다
그러나 차에서 바지선으로,
또 바지선에서 운반선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악취가 진동합니다
S/U) 가로 세로 6미터인 바지선 입구가
너무 큰 것도 악취의 한 원인입니다
인근 근로자들은 요즘 더위에다 악취까지 겹쳐 숨을 쉬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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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포스코 안전노무부-
"숨을 못쉴 정도로 한마디로 힘듭니다
근무서기가 어렵고요 여기가"
부두 근로자들의 휴식처인
인접한 해운센타의 식당도 창문을 닫기 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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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종업원
"식사할때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 틀고 그러면 좀 덜나지"
다른 환경업체처럼 미리 고정 탱크 시설을 해 악취를 줄일 수 있었는데도 비용을 줄이려고
바지선에 폐기물을 저장하다보니 생긴일입니다.
민원이 생기자 회사측은
뒤늦게 쑥을 태워 냄새를 줄이고
야간작업을 늘릴 계획입니다.
◀INT▶
회사 관계자
"예전에는 아침 출근해서 오전 조금 오후조금 했는데 냄새나다보니 작업시간을 좀 변경했습니다"
미리 이전대책을 세우지 않고 공유수면점용허가를 한 항만청,지도 단속을 소홀히 한
해양경찰서,이익만 고려한 업체가 합작으로
빚어낸 악취 고통은 시설이 갖춰지는 내년초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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