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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유니버시아드 10일 앞으로 임박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8-11 17:02:55 조회수 0

◀ANC▶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개막이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각국 선수단과 임원진이 묵을
선수촌도 오늘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세계 170여 개국 만 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묵을 선수촌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아파트 22개 동 규모의 선수촌엔
숙소와 휴게실,인터넷망이 완비된
각국 대표단 사무실이 들어서 있습니다.

2천 5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은 각국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고려해 한식과 양식은 물론, 이슬람식
요리까지 제공할 계획입니다.

◀INT▶ 김승웅/U대회 급식사업단장
(음식에 대한 각 나라의 특성을
가미해 만들어 어느 대회보다 음식
불편 없을 것)

S/U]
선수촌에는 선수들이 경기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수영장과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등을
갖춘 종합 레포츠 센터는 물론
비디오 감상실과 노래방, 그리고
디스코텍까지 들어서 있습니다.

관심의 초점인 북한 선수단
189명의 숙소는 서로 자연스런 교류가
이뤄지도록 신중히 고려해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신일희/대구 U대회 선수촌장
(팀들, 팀원들끼리 서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보장·격려하고 있다)

북한 응원단 3백여 명이 묵을 대구은행
연수원도 입소 일주일을 앞두고
시설준비를 끝냈습니다

성화봉송에 이어 몽골과 일본 등
선수 임원단들의 입국이 속속 시작되면서
대구유니버시아드의 열기는
벌써부터 달구벌을 달구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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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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