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고층아파트 일조권 침해" 반발

조재한 기자 입력 2003-08-11 14:26:53 조회수 0

앞산순환도로와 신천대로가 만나는 곳에 건립을 추진중인 고층아파트에 대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반대시위를 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남구 봉덕 2동 단독주택 110여 가구는 최근 대구시로부터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심의를 받고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5동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근 효성아파트 주민들은
오늘 남구청에서 시위를 갖고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면 교통대란과 함께
일조권과 조망권을 침해받는다며
최종 사업승인 저지를 촉구했습니다.

남구청에서는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심의 결과
법적 하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