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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물놀이 피서객 익사 사고 잇달아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8-10 17:58:00 조회수 0

더운 날씨에 익사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병산서원 앞 낙동강에서
외할아버지 댁에 왔던
경기도 구리시 21살 최모씨가
고종사촌 25살 정모씨와 고무보트를 타고 놀다가 보트가 뒤집어지면서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또 오늘 아침 6시쯤에는
어제 오후 5시 안동댐 상류인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하천에서
남편과 물놀이를 하다가 실종됐던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에 사는
36살 이모씨가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어제도 경주시 감포읍 오류해수욕장과
울진 봉평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던 피서객이 실종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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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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