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에서
트레일러가 추돌사고를 낸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이 시각까지 고속도로 서울방향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24분 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경주터널 부근에서
50살 박모씨가 몰던 21톤 트레일러가
갓길에 서 있던 1톤 트럭을 추돌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연료통에서 불이 나
트레일러와 적재함 모두를 태우고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사고가 나자
서울방향 두 차로 모두 막히면서
새벽부터 극심한 교통지체를 보였는데
지금까지 추월로는 사고 처리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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