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장애인들에게
취업 기회를 주기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들만을 대상으로 공개시험을 거쳐 공무원으로 임용하기로 했습니다.

모집 대상은 올해 서른 명씩과
내년 서른 명을 합쳐 모두 예순 명으로,
채용 분야는 장애인이 근무하기에 적합한
행정과 사회복지 일반직 공무원입니다.

앞으로 시·군 공무원이
도 전입 시험을 칠 때는
장애인 공무원 전입 할당제 실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 공무원 채용 확대
계획"을 적용해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또 장애인 공무원 채용 실적이 낮은
자치단체부터 우선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