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창사특집-대구 40년, 대구MBC 40년

입력 2003-08-08 15:28:56 조회수 2

◀ANC▶
대구문화방송 뉴스는
지난 40년 동안 역사의 현장에 서서
시·도민 여러분들의 눈과 귀가 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습니다.

지난 40년 동안의 발자취를
남일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가난에서 벗어나 잘살아 보자고 외친
60년대 새마을운동.
당시에는 쌀 증산운동과 함께
엄청난 쌀을 먹어치우는 쥐잡기 운동은
큰 사회사업이었습니다.

유신체제가 시작돼
사상과 정치범은 물론
장발 청년과 미니스커트 아가씨들까지
경찰에 연행되던 시절
억압의 역사였습니다.

경북고등학교 입시 부정사건과
당시 도 교육감의 자살,
그리고 경북교육위원회의
중등교사 자격증 부정발급 사건은
교육감을 비롯해 141명이 구속되는 등
엄청난 충격을 안겼습니다.

서문시장의 잇단 대형 화재는
당시 80억원이라는 엄청난 피해를 냈고,
우리나라 3대 도매시장의 하나였던
서문시장이 소매시장으로 전락하는
계기가 됩니다.

80년대에 접어든 격동기에
경산 매호건널목에서는
아비규환의 열차추돌사고가 발생해
29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디스코텍 향촌동 초원의 집 화재로
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94명의
사상자가 나기도 했습니다.

체육관에서 대통령을 선출하던 당시,
직선제와 민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해
대구 도심에는 연일
시위대의 함성과 최루탄으로 가득찼습니다.

구미 두산전자에서
발암물질인 페놀 원액이 누출돼
낙동강에 흘러 들면서
600만 영남인의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30년만에 지방자치제가 부활되고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일.
와룡산으로 개구리를 잡으러 갔던
성서초등학교 어린이 5명이 실종되고
11년만인 지난해 9월말
인근 야산에서 주검으로 발견됐지만
누가 왜 아이들을 죽였는지 아직 미궁입니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지하공사장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나
등교길 학생들을 포함해
2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올 2월에 발생한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는
전 국민에게 지하철 공포를 안겨준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지난 40년동안 격동의 현장에
여러분과 함께 했던 대구문화방송은
앞으로도 달구벌의 빛과 소리의 역할을
다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MBC NEWS 남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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