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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을 여는 대구 오페라 하우스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창작 오페라 '목화'가 공연됩니다.
오늘부터 사흘동안 공연되는
오페라 '목화'를
김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주인공 문추백의 졸업 축하 파티가 열리는
장면으로 오페라 목화는 시작됩니다.
스텔라로부터 사랑의 고백을 받은
문추백의 아리아를 따라
무대는 현재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6백여년 전 원나라로 옮겨집니다.
문익점이 목화씨를 가지고 들어오기까지의 고난과 갈등이 이어지면서
오페라 '목화'는 시공을 넘나듭니다.
문익점의 환생인 패션디자이너는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를 들여와
면을 짜내듯이,
밀라노에서 키운 패션의 꿈을
대구에서 실현한다는 줄거리로
과거와 현재를 대비시키면서
미래를 투영해 내고 있습니다.
◀INT▶ 손정희/문추백 역
화면 우측하단 구멍파기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패션 디자이너의 모습이 아니고 기백이 당당한 선이 확실한
문추백을 그리고 싶습니다.)
목화는 다름아닌 패션과 문화도시
대구의 미래를 품고 있는
희망의 씨앗인 것입니다.
◀INT▶ 김완준/대구 오페라 하우스 관장
화면 좌측 하단 구멍파기
(새로운 도시, 문화적인 도시, 세계 최첨단의 패션도시를 지향하는 목적에서 이 목화를 만들었습니다.)
문익점의 열정과 집념에
우리나라의 기후조건이 맞았기 때문에
목화 꽃에서 면을 뽑아낼 수 있었듯이
오페라 목화는
아름다운 패션도시라는 희망은
문화와 예술이라는 토양 아래서만
자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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