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안동3원R]무더위속 농약 살포 조심

정동원 기자 입력 2003-08-06 18:39:27 조회수 1

◀ANC▶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됐지만 요즘 농촌에서는 더위도 잊고 병해충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더운 날씨속에 농약을 칠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0도를 오르내리는 한여름.
70대 할아버지가 농약을 치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찜통더위가 찾아왔지만
그동안 자주 내린 비로
들판에는 병해충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방제작업을 미룰 수 없습니다.

워낙 덥다 보니 맨살을 가릴 보호장구도 없습니다.

◀INT▶농민
"위험하지만 어쩔수 없다"

하지만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농약을 칠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s/u)"안동시 임하면에 사는 63살 이모씨는 일주일전 이 논에서 농약을 친 직후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농약 중독이나 무더운 날씨에 무리하게 일을 하다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의사
"농약중독 가능성"

농약은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로도 흡수되는데 특히 무더운 날씨에는 혈액 순환이 빨라져
피부 흡수가 빨리 진행됩니다.

전문의들은 뙤약볕에서 농약을 치다 쓰러지는 사고가 가끔씩 발생한다며 농약을 칠 때는
마스크와 함께 방호복을 반드시 착용하고
중간중간 휴식할 것을 충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동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