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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됐지만 요즘 농촌에서는 더위도 잊고 병해충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더운 날씨속에 농약을 칠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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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오르내리는 한여름.
70대 할아버지가 농약을 치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찜통더위가 찾아왔지만
그동안 자주 내린 비로
들판에는 병해충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방제작업을 미룰 수 없습니다.
워낙 덥다 보니 맨살을 가릴 보호장구도 없습니다.
◀INT▶농민
"위험하지만 어쩔수 없다"
하지만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농약을 칠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s/u)"안동시 임하면에 사는 63살 이모씨는 일주일전 이 논에서 농약을 친 직후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농약 중독이나 무더운 날씨에 무리하게 일을 하다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의사
"농약중독 가능성"
농약은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로도 흡수되는데 특히 무더운 날씨에는 혈액 순환이 빨라져
피부 흡수가 빨리 진행됩니다.
전문의들은 뙤약볕에서 농약을 치다 쓰러지는 사고가 가끔씩 발생한다며 농약을 칠 때는
마스크와 함께 방호복을 반드시 착용하고
중간중간 휴식할 것을 충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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