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온라인게임 출시 봇물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7-31 16:53:29 조회수 0

◀ANC▶
온라인 게임 시장이 해마다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지역 게임 업체들이
잇따라 신작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미 전문 서비스 업체와 계약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앙증맞은 캐릭터들이 상자 속에 숨어있는
피구 공을 찾아 상대방에 던집니다.

대구의 한 벤처기업이
어린이들이 즐기는 피구를
온라인용으로 만든 이 게임은
국내 유명 인터넷 게임 공급업체와 계약해
다음 달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INT▶ 류지수/류 엔터테인먼트 대표
(초등학생들이 요즘 나오는 대작게임이나
어려운 게임보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게임을
좋아한다. 깜찍하면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

또 다른 업체도
온라인 대전 게임을 다음 달부터
국내 유명 게임 전문 사이트에
공급하는 등, 연말까지 5개 업체가
공식 또는 시험 서비스로
시장반응을 타진합니다.

S/U] 지난 해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은
4천 500억 원 규모로
한 해 전보다 70% 가까이 성장해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7%로 아직은 낮지만
경쟁력은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라
전망이 밝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이종원/KOG 대표
(일찍 좋은 인프라가 구축돼 온라인 게임회사가
다른 분야보다 많은 경험과 기술을
빨리 습득할 수 있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임업체의 공모주 청약에
3조 원의 자금이 몰려 화제가 된 바 있어
지역에서 개발한 온라인 게임이
이른바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