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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축구단 주주동산 조성 지연

입력 2003-07-31 10:36:59 조회수 1

대구시가 시민프로축구단인
대구FC의 창단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시민주주의 이름을 새긴
주주동산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지금까지 계획조차 확정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해
시민 프로축구단을 창단하면서
시민주주를 공모하는 과정에서 대구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주주공원을 조성해 시민주주의 이름이 새겨진 조형물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시 시민주주 4만 8천여 명이 공모에 참여해 163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대구FC가 지난 해 연말 창단된 이후 7개월이 넘도록 시민 주주공원 조성사업은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주주동산 조성사업안은 마련해 놓고 있으나 공식적인 이사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아 사업계획을 확정 짓지 못했다면서
연말까지 주주동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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