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정집 권총강도 사건수사가
경찰 내부의 공조수사 미비로
사건발생 2주가 지나도록
단서조차 찾지 못한 채 겉돌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 달 22일
중부경찰서에 82명의 수사 전담인력으로
수사본부를 편성하고 수사를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범행도구를 비롯해
사건을 풀 수 있는 단서를
하나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달 29일
대구 경찰청 마약계 직원들이
권총강도 사건 용의자로 붙잡은
대구시 두산동 38살 김모씨에 대해서도
전담 수사본부 직원들은 진범이 아니라며
또 다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담 수사본부는 마약계 직원들이
수사본부와의 공조를 무시하고
신빙성이 떨어지는
마약사범의 첩보만 믿고
무리한 수사를 했다면서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권총강도 사건 수사를 둘러싼
경찰 내부의 불협화음까지 불거지면서
권총강도 사건 발생 2주가 지나도록
확실한 용의점이나 용의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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