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문화계소식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8-02 16:36:00 조회수 0

◀ANC▶
다음은 토요일마다 전해드리는
문화계 소식입니다.

대구 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대구시립오페라단이
개관 기념 오페라 '목화' 공연
마무리 준비에 분주합니다.

김철우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주인공의 졸업식 장면 연습이 한창입니다.

3막 2장으로 구성된 오페라 '목화'는
목화씨를 이 땅에 들여온 문익점의 이야기와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한 현재의 인물간의
이야기가 시공을 뛰어넘어 전개됩니다.

오페라 단원과 시립 교향악단, 그리고
합창단을 포함해 3백 명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여하는 이번 창작 오페라 '목화'는
오는 7일부터 사흘 동안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됩니다.

◀INT▶ 전현구/대구시립오페라단 지휘자
우측 하단 구멍파기
(오페라 하우스가 기계적으로 상당히 선진화 돼 있다. 이를 십분 활용해서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나타내는 것이 키 포인트 입니다.)
--------------------------------------------
전통적인 수묵화와 문인화에서
현대적인 조형작업으로까지 이어지는
한국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자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둔 만큼
대구는 물론 제주와 대전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작가 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
한국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한국화를 한지가 아닌
생활 속에 접목시킨 전시회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정한 틀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작가들은 부채나 소병풍, 보자기같은 소품에
그림을 그려넣고 물을 들인
작품 3백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작가들은 한국화가 전통적이고 근엄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