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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진 속에 전력소비량도 뚝

입력 2003-08-01 12:10:22 조회수 1

경기 부진 속에
대구·경북지역의 전력 소비량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 대구지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구·경북지역의 전력 소비량은
187억 7천 100만 킬로 와트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가량 늘어
해마다 평균 8.2%씩 증가해온 추세에 비하면 증가세가 둔화된 것입니다.

전체 전력 소비량의 69%를 차지하는
산업용의 경우 지난 4월까지는
정보통신과 자동차 업종의 호조로
5.6%의 성장률을 기록하다
5,6월에 들어서는 3%대로 급감했습니다.

한전은 3월 이후 섬유업종의 마이너스 성장 등
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미·이라크 전쟁 등으로 상반기에
공공기관과 민간부문에서
에너지 절약 움직임이 일었던 것도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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