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권총 강도 수사 속보

이성훈 기자 입력 2003-07-30 19:41:35 조회수 1

◀ANC▶
어제 검거된 가정집 권총 강도 사건 용의자를
밤샘 수사한 경찰은
용의자의 범행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해 혐의를 밝히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한태연 기잡니다.
◀END▶













◀VCR▶
용의자 김모 씨는 경찰에 검거된 이후
현재까지 일관되게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집에서 쏟아져 나온 총기류와
피해자가 당시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발견된 발자국 크기와
용의자의 실제 발 크기가 다른 등 범인으로
단정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여기다 범행에 사용된 38구경 권총과
빼앗긴 미화 등 결정적인 증거물을 찾아내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 부근에서 발견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모자와
용의자 김 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 수사연구소에 보냈습니다.

◀INT▶ 한달우 수사과장
-대구지방경찰청-
(모자에서 나오는 DNA와 용의자의 DNA가 일치하는 지 여부를 분석할 것.)

경찰은 이외에도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탄두와 용의자 집에서 압수한 탄피가 일치하는 지도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범행을 입증하는데
수사력을 모으는 한편 용의자 집에서 발견된 총기류의 출처와 유통 경로도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김 씨가 권총 두 정을
두 차례에 걸쳐 350만 원을 주고
서울 청계천에서 구입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청계천 등지에 형사를 보내
유통 실태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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