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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원댐 건설예정지인
영주시 평은면 일대에
예전에는 없던 비닐하우스가 세워지고
과수와 약용나무가 대거 심겨지고 있습니다.
댐 건설에 따른 보상금을 받기위해
온갖 편법들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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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원댐이 세워질 경우 물에 잠기게 되는
지역입니다.골조만 세워진 비닐하우스가
눈에 띕니다.
댐 건설 반대에 앞장섰던 영주시 모의원의 소유로 정부의 보조자금 370만원을 지원받아 세운 겁니다.
잡초만 가득할뿐 농사를 지은 흔적은 없어
보상을 노린 투기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INT▶ 하우스 소유자[전화인터뷰]
"그런 시각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결코
그런 건 아닙니다.저도 농민이고 농토를
갖고 있는데..."
(s/u)하지만 이곳에 비닐하우스가 세워진뒤
주변 곳곳에 새 비닐하우스가 들어섰고
과수나무도 경쟁적으로 심겨지기 시작했습니다.
잡초밭에 갑자기 배나무가 심겨지고
자투리 땅에도 가시오가피 묘목이
심겨졌습니다.
산자락과 맞닿은 밭에도 사과나무가 심겨졌고
어린묘목이 가득한 논은 묘목단지를 방불케
합니다.
◀INT▶ 지역주민
"(나무를)심어야 돈을 받제...알아서
하면되지"
◀INT▶ 지역주민
"만약에 내가 이장을 하고 있는데 내가
시설하우스를 심으면 모르는 사람들은
댐이 서는구나 하고 따라온다.그런거다."
수자원공사는 보상을 노린 이같은 편법이
쓸데없는 짓이라는 입장입니다.
◀INT▶ 윤여권 신규댐 조사팀장/
수자원공사
거세게 일었던 댐건설 반대바람은 시간이
흐르면서 온데간데 없고 보상을 노린 편법만
판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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