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파리목숨의 어린이집 원장

입력 2003-07-29 19:22:11 조회수 1

◀ANC▶
시·군에서 어린이 집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원장은 계약기간이 끝나면 항상 불안합니다.

명확한 평가 기준도 없이 시·군에서
계약을 해지하면 그만 둬야 합니다.

이상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칠곡어린이집 김귀분 원장은 지난 3년 동안 어린이집을 칠곡군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해 왔습니다.

계약 만료일인 지난 18일 칠곡군에서는
보육교사 가운데 원장 직무대리로 통보하면서
인수인계서를 작성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사실상 원장직을 그만두라는 청천벽력같은
통보를 받은 셈입니다.

◀INT▶김귀분 칠곡어린이집 원장
[사전에 물어도 아무 대답이 없어 다시 위탁하는 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한 채
졸지에 일자리를 잃게 된 김 원장은
칠곡군이 이렇게 한데는 다른 의도가
있을 것이란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INT▶김귀분 칠곡어린이집 원장
[아이들 교육은 적당히 하고 인사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말입니다.]

칠곡군은 칠곡어린이집 원장 문제가 불거지자 뒤늦게 후임 원장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군으로부터 어린이집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원장들은 자치단체가 일방적으로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기보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 이상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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