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40분 쯤
영덕군 남정면 부흥해수욕장 입구에서
영덕 모 고등학교 2학년 이모 군이
아버지의 차를 몰고
강구에서 포항 방면으로 가다가
갓길을 걸어가던 16살 백모 군 등
네 명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백 군과 17살 최모 군 등
두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군이 혈중알콜농도 0.167% 상태에서
무면허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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