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20분 쯤
울진군 죽변면
38살 이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이 씨와 이 씨의 9살과 7살 난 딸 등
일가족 3명이 불에 타 숨지고,
소방서 추산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주방 가스렌지의
중간밸브와 점화스위치가 켜져 있고,
폭발음이 났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이 씨가 가스렌지를 틀어놓고 잠을 자다가
화장실에 가기 위해
전기 스위치를 켜는 순간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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