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은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하는
책과 함께 순섭니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조사한 조사에서
천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생존작가로 뽑힌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이 7년만에
출간됐습니다.

김철우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하루키의 소설 '해변의 카프카'는
'태엽 감는 새'이후 7년만에 세상에 선을 보였습니다.

이 소설은 어른과 아이의 경계상에 있는
열다섯 살 소년이 삶과 죽음의 근원을 찾아나선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현실과 다른 세계를 넘나드는
시공간의 이탈과 초현실적인 분위기들이
소설 전편에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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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아파트 단지에서 기르던
애완용 토끼를 한강공원에 버리자
쓰레기 통을 뒤지던 토끼들이 고기 맛을 알았고
고기를 먹던 엽기토끼들은
석달 뒤 동맥경화를 비롯해
각종 성인질병으로 죽습니다.

채식의 장점을 생명존중에서 채식영양학에
이르기까지 39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로 엮어낸
'채식이야기'가 출간됐습니다.

저자는 식물유전분석을 전공한
채식전문가로서 연합뉴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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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상고마는 국내 인류학 연구자가 처음으로 현지 조사의 성과를
책으로 엮어낸 것으로 일기체 형식의 생활문화의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춤추는 사람이란 뜻의 상고마를 저자는
아프리카 연구의 핵심으로 제시했고
아프리카의 오랜 전통과 민간 신앙을
이 책은 담담한 눈길로 파헤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