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선수가
홈런포를 재가동했습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는 오늘 저녁 대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회 말 두산 이혜천 투수의 직구를 노려 쳐
125미터짜리 솔로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지난 11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37호 홈런을 친 뒤 침묵을 지키다
13일 만에 38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홈런포를 재가동한 셈입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이승엽 선수의 38호 홈런에다
4회에는 박정환 선수의 만루 홈런포가 터진데다 영입후 첫 선을 보인 라이언 투수가
상대 타선을 7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낸
덕분에 두산을 ( 11 )대 ( 2 )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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