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금융관련 민원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많이 늘었고,
인터넷을 통한 민원제기가
특히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서
처리한 민원 건수는 2천 980여 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4%,
건수로는 천 700여 건이나 늘었고,
인터넷을 통한 서류접수가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비은행 관련 민원이 전체 69%를 차지했고,
전체 서류 민원 처리건수 가운데
신용카드 관련 민원이 68.5%로 특히 많아 신용카드 문제가 심각했음을 반영했습니다.
민원제기 건수는 늘어난데 반해
민원인의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은 26%로
지난 해보다 오히려 14% 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이는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고
신용불량자 급증에 대해
카드사의 책임을 묻는
사회여론이 확산되는 등의 영향으로
일단 문제를 제기하고 보자는 식의
민원 제기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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