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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주5일제, 올 노사협상 최우선 과제

입력 2003-07-22 18:25:22 조회수 1

◀ANC▶
금속 노사가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잠정 합의한 데 이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정부안을
전격 수용하겠다고 나섬에 따라
지역 노사협상에서도 주 5일제가
최우선 과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협상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지역 노사협상 타결률이 30%대로
예년의 절반 정도에 그쳐 매우 더딥니다.

경기침체로 사용자측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노조의 요구를
쉽게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이
한 요인입니다.

이와 함께 근로시간 단축과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묶어
단체협상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 것도
협상타결이 늦어지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금속노사가 중앙교섭을 통해 임금저하 없는 주 5일제 도입에
잠정 합의하면서
사업장마다 주 5일제가
협상의 최우선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김형계/금속노조대구지부 부지부장
[잔업이나 연장근로로 생계를 꾸리고 있는데, 근로시간 단축을 핑계로 임금저하가 있어서는 안된다. 임금저하 없는 주5일제를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다]

다급해진 경영자단체는
그동안 반대해 왔던 정부안을
전격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바꾸기에 이르렀습니다.

◀INT▶최창덕/대구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정부안에 근거한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서 기업 경쟁력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구지역은 중소기업이 많아
임금저하가 없는
근로시간 단축이 확산될 경우,
자칫 경영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다급함이 담겨 있습니다.

S/U] 금속노사의 중앙교섭 잠정합의와
전경련의 정부안 전격 수용으로
주5일제가 대세가 된 상황이지만,
사업장마다 여건이 다른데다
아직 임금보전 여부를 두고
노사간 견해차이가 커
완전 타결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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