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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업계가 극심한 경기침체에다
업친데 덥친 격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내리는 장맛비 때문에 이래저래 힘든 여름 성수기를 맞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은 물론 호텔과 음식점에도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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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들어 18일 가운데 하루를 빼고는 매일
비가 내린 경북 동해안의 한 해수욕장입니다.
개장 2주째를 맞지만, 피서객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어, 말 그대로 개장 휴업 상탭니다.
S/U)경북 동해안의 다른 해수욕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상인들은 울상입니다.
◀INT▶횟집 주인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도 그칠 줄 모르는
장맛비 때문에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어김없이 비가 내려,
특급호텔의 객실예약률은 피서 절정기가
낀 이달에도 40%대에 불과하고, 음식점 등
다른 업소 역시 타격이 큽니다.
◀INT▶민영길 과장
- 경주 코오롱 호텔-
특히 날씨에 민감한 골프장은 예약취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는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이번 장마는 이 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자칫 여름 성수기를 통째 장맛비에 날려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난히 많은 비를 뿌리는 올 장마 앞에
지역 관광업계는 피서객 감소 라는
수해 아닌 수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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