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의 한 유리섬유 제조업체
노조원 4명이 회사의 직장 폐쇄에 항의해
타워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김천시 김천공단에 위치한
한국오웬스코닝 노조 위원장 등 노조원 4명은
어제 회사가 직장폐쇄조치를 하자
이에 항의해 오늘 높이 48M의 타워에 올라가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오웬스코닝 노조는 직장폐쇄 조치 이후
용역 폭력배 40여명이 동원돼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회사측은 직장폐쇄 뒤에도 노조원들이
회사 사무실을 점거해 회사 업무 관리를 위한 인력을 동원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한국오웬스코닝 노사는
지난 4월 이후 21차례에 걸친 단체협상에서
정리해고와 회사 분할·매각·양도 때
노조와 합의,주 40시간 노동 등의 사항을 두고
평행선을 달려 왔습니다.
한국오웬스코닝은
근로자 285명에 노조원 210명으로,
지난해 매출 800억원을 올린 미국계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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