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굵은 빗줄기를 뿌렸던 대구경북지역은 오후들면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어젯 저녁 7시부터
대구경북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울릉도와 독도지역은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오후 4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바뀌었습니다.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는
영주가 95mm로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고,문경 74,영덕 71mm 등으로
경북북부내륙지역과 동해안지역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구가 46,영천 57,
구미 33,포항 54,안동 29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비는 주말인 내일까지 계속돼
5에서 10mm가 더 내리다가
일요일인 모레 빗줄기가
가늘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