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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대형사건에서 교훈 얻었나?(7/17)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7-17 18:59:12 조회수 0

지난해 성서 개구리 소년 사건과
지난 2월 지하철 참사때
사건의 총 지휘를 맡아 세간의 주목을 받은
대구지방경찰청 조두원 수사과장이
어제 날짜로 포항 남부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포항 남부경찰서 조두원 서장,
"그동안 신세만 지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포항 남부지역도 만만치 않은 곳이라
마음을 다잡고 일할 생각입니다"하며
후련--한 표정,

허허, 개구리소년 사건,
지하철 참사 사건 모두
현장보존이 제대로 되지않아 곤욕을 치뤘으니
잊지못할 수사 교훈도 함께 갖고 가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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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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