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식당과 문구사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17살 김모 군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군은 지난 해 9월 중순
대구시 남구 대명동
31살 노모 씨의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현금과 수표 50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났고,
지난 20일에는 달서구에 있는
한 문구사에서 오락기 1대와 동전 등
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 군이 심야시간대에
60여 차례에 걸쳐 택시를 턴
혐의도 밝혀내고
동일 수법 범죄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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