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파문이 가라앉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침체됐던 중국과 동남아 여행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지난 달 대구공항을 이용해
중국으로 떠난 승객은 천 300여 명으로
지난 5월의 560여 명이나 4월의 670여 명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그동안 중단했던
대구-방콕 노선을 내일부터 주 2회 운항하고
대구-옌타이 노선도 오는 30일부터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11일부터 중국 동방항공이
대구-상하이 노선운항을 주 4회로 늘렸고,
아시아나 항공도 다음 달 15일부터
주 2회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항공사들은 지난 달 중순까지
20% 정도에 머물렀던
대구발 중국과 방콕행 노선 탑승률이
지난 달 말부터는 70%선으로 회복되고 있다면서
휴가철이 시작되는 이 달 말부터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여행업계도
사스 여파로 주춤했던
중국과 동남아 여행 신청이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으면서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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