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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직원 5명이
허위 대출서류로 16억 8천만 원을 대출받아 주식투자를 하다가
연합회 감사가 시작되자 모두 달아 났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오후 많은 예금주들이 마을금고에 몰려와 예금을 인출하는
사태가 빚어 졌습니다.
이상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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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모 새마을금고 상무 37살 안모 씨 등 직원 5명이 허위 대출서류를 만들어
16억 8천만 원을 횡령했다가 어제부터 새마을금고연합회의 감사가 시작되자 달아났습니다.
◀INT▶조강영/
새마을금고연합회 경북지부 검사담당
[여러가지 탐문과 자료조사결과 주식 등에 투자하지 않았나 보고 의심나는 계좌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감사반은 감사가 끝나면 이들이 횡령한
금액이 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늘 예금인출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S/U]많은 예금주들이 예금을 인출하기 위해
금고로 몰려와 이렇게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INT▶ 장옥자
[먹을 것 안 먹고 여기다 다 넣었다.
88년부터 맨날 여기 넣어다.]
◀INT▶ 김영자
[우리 동네 계하는 것도 여기다 넣어놓고
이사장 보고..]
오늘 하루 동안 20억 원 정도가 인출됐으나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고객이 원할 경우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천경찰서는 달아난 상무 안모 씨 등 5명을
출국금지조치하고 사문서 위조와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찾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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