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불법 골재 채취장

입력 2003-07-14 18:06:28 조회수 1

◀ANC▶
수해복구 공사가 많은 김천지역에서는
모래 등 골재 부족현상을 빚다 보니
골재업자들이 허가면적을 초과해
골재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담당 공무원들은
뒷짐만 지고 있었습니다.

이상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막바지 수해복구가 한창인 김천지역에는
올들어 레미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모래와 자갈 같은 골재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골재 채취업자들이 곳곳에서
불법 채취를 하고 있습니다.

김천시 개령면 골재 채취장.

이 곳은 만 5천여 제곱미터를 허가 받았지만
무려 4만 5천여 제곱미터에서
골재를 파냈습니다.

◀INT▶ 현장직원
[사유지기 때문에 (공무원)이 나와 보지 않았고
수해 복구공사 때문에 ...]-9초

허가면적을 무려 세 배나 넘겼기 때문에
채취업자는 검찰에 구속됐고
되메우기 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에 있는
또 다른 골재 채취장 역시
허가 면적 4천여 제곱미터를
훨씬 넘겨 채취했습니다.

◀INT▶ 현장직원
[이 쪽에 (모래가)있나 뒤집다보니
그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5초

이렇게 불법 채취가 이뤄졌지만
허가기관이자 감독기관인 김천시청은
뒷짐만 지고 있었습니다.

◀INT▶ 김천시 건설과 직원
[수해가 나면서 모래가 부족하니까
육상골재를 많이 파낸 것 같습니다.]-7초

논밭을 임대해 이곳에서
모래와 자갈을 캐내는
육상 골재 채취장마다
행정기관의 느슨한 감독 속에
불법 채취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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