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안동댐 월영교 팔각정 설계·시공 잘못

입력 2003-07-12 09:30:38 조회수 1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인
안동댐 월영교위 팔각정자가
설계·시공 잘못으로 기울어지는 등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동시가 전문기관에 안전진단을
의뢰한 결과 월영교위에 만든 팔각정 기둥이 동쪽인 민속촌 방향으로
5∼6도가량 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바람과 사람들이 다니는
무게에 따른 진동 등을 감안하지 않고 설계·시공했기 때문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지난 달 중순부터
다리 중간부터 사람들의 출입을 막는 한편 팔각정 지붕 무게를 줄이고
월영교와 팔각정 접합부에
철제구조물을 보강하는 등
보수 공사에 곧 들어갈 계획입니다.

안동시는 2000년부터 36억 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간 안동호 보조댐
동·서 양쪽인 성곡동 민속촌과
상아동 헬기장을 잇는 길이 397m의 월영교를
지난 4월 말에 완공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