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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대회 시설관리 허술해(7/11)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7-11 18:18:53 조회수 0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보수공사가 한창인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최근 대구시 산하기관인 여성회관이
U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운동회를 열어,
체육관 바닥을 망쳐 놓아
다시 손을 봐야하는 일이 생겨버렸는데요?

대구 여성회관 박윤자 상담실장,
"공사가 끝나지 않았는 것을 알았지만,
여성 주간인데다가, 전국여성행사를 앞두고
일정에 차질이 나는 바람에
니스칠이 마르지도 않은 체육관을 썼습니다."
하며 궁색한 변명이었어요.

허허, 코앞에 다가온 U대회 시설 관리가
이리도 허술하니
시간과 돈이 낭비될수 밖에 더 있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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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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