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사에서 기관장에 대한 의전을 둘러싸고
아직도 자주 말썽이 되고 있어
행사문화도 이제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지역에서는 요즘도
크고 작은 행사를 열 때마다
소개순서나 자리배치 문제로
불만을 품은 기관장이
행사장을 떠나는 일이 잦습니다.
그저께 한나라당 경북지부장
이·취임식 자리에서도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도지사와 기초단체장에 이어
자신을 소개하자 행사장에서
퇴장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의전 관계자들은
이제 각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도
형식적인데서 실질적인 것으로 바꿔
기관장을 장시간에 걸쳐 모두 소개하거나
돌아가며 형식적인 축사를 하도록 하는 등의 구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개순서나 좌석배치가
지위나 힘의 서열로 여기는
구시대적인 인식도 버려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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