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낙동강변 농경지 침수피해 커

입력 2003-07-10 17:15:42 조회수 1

◀ANC▶
구미지역은 70밀리미터의
비교적 적은 비가 내렸지만
농경지 침수 피해가 많았습니다.

상류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낙동강 수위가 올라간 탓도 있지만
배수펌프장이 없거나 있어도
용량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상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번에 구미지역에 내린 비는
75.5밀리미터.

장맛비 치고는 그리 많지 않은 양이였지만
해평면과 도계면 일대
농경지 38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낙동강과 인접한
도계면 도계 들판입니다.

저지대인 이곳은
낙동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빗물이 강으로 빠지지 못해
들판 아랫쪽부터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상습 침수 지역이지만
물을 퍼내는 배수펌프장이 없습니다.

◀INT▶ 김교탁/도계1리 이장
[그동안 피해는 말할 수 없습니다.
비만 오면 항상 걱정을 하고..]

배수펌프장을 갖추고 있는
인근 도계면 신림 들판도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S/U]이 곳에는 50마력짜리 양수기 석대가
가동되고 있지만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새벽부터 물을 퍼냈지만 고이는 물이
오히려 불어나고 있습니다.

◀INT▶ 유장하/도계면 신림리 이장
[구미시에 얘기를 하니까 돈이 워낙 많이
들고 다시 하려면 현재 양수기는 고물값에 처분해야 해 돈이 많이 든다면서...]

이밖에도 낙동강변에 위치한
양포와 생곡, 해평 들과 감천 인근의 농경지도
배수펌프장 시설이 없어
많은 농경지가 침수됐습니다.

낙동강물이 엄청나게 불어나면서
낙동강 인근의 저지대 일부 주택과
농경지도 물에 잠겼습니다.

MBC 뉴스 이상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